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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경제만평=소상공인 폐업 속출…노란우산 공제액, 사상 최대인 1조원 넘어서 @데일리매거진 |
지속된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문을 닫는 가게들이 속출하고 있다.
폐업하는 이들 자영업자의 퇴직금으로 불리는 노란우산 공제액 역시 전국적으로 사상 최대인 1조원을 넘어섰다,
노란우산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 건수는 11만15건으로 2022년 9만1천건 대비 20.7% 증가 했다.
소상공인들의 퇴직금 제도라 불리는 노란우산 공제는 영업기간 주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내면 폐업 등으로 고전할 때 목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 지난해 공제금 지급 규모가 전국적으로 처음 1조원 대를 넘겨 1조2천600억원이 폐업 소상공인들에게 지급됐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위기 대책으로 풀린 소상공인 지원 대출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빚더미만 짊어진 소상공인이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폐업의 기로에 선 이들이 다시 빚을 내기 위해 지원 기관을 찾는 경우도 늘고 있어 지원 기관 역시도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일러스트=김진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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