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호남·제주 밤사이 20㎜ 안팎의 비…비 그치면 매우 쌀쌀

사회일반 / 장형익 기자 / 2025-10-18 00:29:02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
▲ 사진=대부분 지역에서 18일 오전(수도권은 새벽)까지 비 내려 @데일리매거진DB

 

밤사이 충청·호남·제주에 시간당 20㎜ 안팎씩 비가 쏟아지겠다.

비는 17일 오후부터 전국으로 확대돼 대부분 지역에서 18일 오전(수도권은 새벽)까지 내리겠다.

남해안과 제주는 18일 오후,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는 19일 새벽, 강원영동은 19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는 19일 아침과 낮 사이에도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20∼70㎜, 대전·세종·충남·제주 10∼60㎜, 서해5도·충북·전북 10∼50㎜, 수도권·강원영서·광주·전남·영남·울릉도·독도 10∼40㎜이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최근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다.

추가 강수에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토사가 유출될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비와 함께 18일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이 불겠으니 이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

비가 그치고 나면 매우 쌀쌀해지겠다.

일단 일요일까지는 아침 기온은 평년기온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기온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6도와 19도, 인천 15도와 19도, 대전 17도와 21도, 광주·울산 18도와 21도, 대구 18도와 22도, 부산 21도와 24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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