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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체류자 연도별 증감 추이 [출처/외국인 출입국정책본부 통계 월보] |
외국인 불법체류자(미등록 외국인)가 석 달 연속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워 지난 5월 말 현재 42만2천105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불법체류자는 지난 3월 41만4천45명, 4월 41만7천852명, 5월 42만2천107명으로 매달 3천∼4천명 늘어나고 있다.
올해 들어 새로 발생한 불법체류자의 입국 시 비자 종류로는 고용허가제의 비전문 취업(E-9) 소지자가 5천54명으로 가장 많고 유학 준비생이라 할 일반연수(D-4) 1천278명, 난민 관련 비자(G-1) 1천20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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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류 외국인 연도별 증감 추이 [출처/외국인 출입국정책본부 통계 월보] |
한편 지난달 말 현재 국내에 머무는 외국인은 236만4천894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201만2천862명)보다 17.5% 증가했다.
외국인들은 조선족으로 칭하는 한국계 중국인(61만명)을 포함한 중국인이 88만5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베트남 25만6천명, 태국 20만3천명, 미국 17만5천명, 우즈베키스탄 8만2천명, 필리핀 6만명, 러시아(연방) 6만3천명, 필리핀 6만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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