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TV ‘다문다각’ 론칭,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편 19일 밤 9시 방송

방송 / 정민수 기자 / 2021-10-14 08:21:35
-송영길“다문화가정의 자녀들, 경쟁력 있는 특별한 존재”
-장영선“다문화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소외되지 않는 국격 갖춰야”

▲사진=다문화TV에서 19일 밤 9시에 방송되는 특별기획 '다문다각' 녹화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左로부터 장영선 다문화TV대표, 김옥녀 숙명여대 교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주민 사킵 씨)   [제공/다문화TV]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바쁜 정치 일정 속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문화TV에 출연해 다문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공익채널 다문화TV는 특별기획 ‘다문다각’(연출 박상우)에 오는 19일 밤 9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을 초청, 다문화 전반에 걸친 심도 깊은 고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다문다각’은 다문화 인구 300만 시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이와 관련한 문제를 다문화TV가 다문화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 문제점을 진단하고 정책 해법을 제시해보는 프로그램으로 19일 론칭한다.

다문화TV는 ‘다문다각’ 제 1편에 송영길 대표를 초대해 다문화인들에 대한 차별과 인권 문제, 난민, 결혼이주여성,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다문화 문제, 이주 근로자, 이주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숙소나 주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들어본다.

진행은 장영선 다문화TV대표가 하며, 패널로는 김옥녀 숙명여대 교수(한국이민정책학회 이사), 파키스탄 출신 이주민인 사킵(더불어민주당 청년다문화분과위원장) 씨가 나선다.

송영길 대표는 녹화 현장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출산율 0.8 이하로 떨어지고 있다. OECD 국가 중 최저다. 이렇게 가면 우리 민족은 전멸이다.”라면서 “대한민국이 생존하기 위해서라도 개방할 수 밖에 없다. 보수, 진보를 넘어 다문화를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다문화TV가 더 많은 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송 대표는 또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 대해 “엄마와 아빠의 나라 양쪽 문화와 역사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특별한 존재.”라면서 “소중한 존재로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는 생각을 피력했다.

김옥녀 교수는 “다문화인들끼리 화합할 수 있는 축제나 장을 여는 것보다는 정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여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주민 사킵 씨는 “대한민국이 이주 여성을 위한 취업 알선과 한국어 교육 등은 잘 되어 있다. 하지만 이주 남성들에게는 이런 정책이 인색한 편.”이라면서 “이주 남성에 대한 정책”이 수립되기를 건의했다.

장영선 다문화TV 대표는 “다문화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소외되지 않는 국격을 갖춰야 국제사회에서 외교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선진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면서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한국인으로서 자존감과 긍지를 갖고 마땅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다문다각’은 다문화TV의 본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다문화TV는 Olleh tv 158번, Btv 286번, LG Hello 308번, D’LIVE 177번, U+tv 254번, skylife 190번, 현대HCN 435번, CMB 87-4, CCS충북방송 203번, 서경방송 166번에서 볼 수 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