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독일 아헨상업회의소, 첫 국제 화상회의 개최

경제일반 / 안정미 기자 / 2021-06-09 11:43:40
주요 현안 공유와 협력방안 모색 위해 머리 맞대
발전적인 관계와 지속적인 교류협력 약속
관내 기업의 기술개발, 벤치마킹, 판로개척 지원 계획
▲ 사진=안산상공회의소-독일 아헨상업회의소, 국제 화상회의 [제공/안산상공회의소]

 

안산상공회의소(이하 안산상의)와 독일 아헨상업회의소(이하 아헨상회)는 지난 7일 아헨투자청 프랭크 라이슈텐 총괄책임, 아헨상회 폰 덴 드리쉬와 베네딕트 슈볼 책임자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술개발, 해외진출 등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성호 회장이 취임 후 진행한 첫 국제 화상회의로 2021년도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이기도 하다.

아헨(Aachen) 특구는 독일의 MIT로 불리는 아헨공과대학이 소재하고 있으며 자동차, 화학, 소재·부품, 인공지능(AI) 등 핵심기술을 보유한 연구집적지로서 혁신 기술개발 산업의 촉진과 독일 제조업의 심장부 역할을 하는 등 독일판 실리콘밸리로 각광받고 있다.

 

 

▲ 사진=안산상공회의소-독일 아헨상업회의소, 국제 화상회의 [제공/안산상공회의소]

안산상의 이성호 회장은 “안산상의는 기업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고 싶다”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아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상의가 주도해 개최된 이번 회의를 통해 양 기관은 주요 현안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으며, 앞으로 상호 간 지역소식 교환과 교류단 파견 등 발전적인 관계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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