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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설명회 및 협약식 [제공/구자근 의원실]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심사한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자로 구미시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이 최종 확정되었다.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390억원(국비 200, 도비 30, 시비 70, 민간 90)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필요 기업에 공급하고 폐배터리를 공장형 ESS로 활용하는 등 첨단 IT 시스템과 연결해 체계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며, 기업의 RE100 인증까지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제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구미시 2개 컨소시엄과 여수시 컨소시엄이 참여해 각축전을 벌였으나 구미시 2개 컨소시엄이 각각 1,2위를 차지하면서 사실상 구미 유치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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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 |
구 의원은 “지난달 성공적인 사업 유치를 위해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함께 관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MOU체결식을 열어 구미시 컨소시엄에 힘을 보탰는데,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구미시에 중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구 의원은 “본 사업을 통해 구미산단이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잉여에너지를 함께 공유하는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거듭나 대한민국 RE100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산업인프라가 구축되어 구미에 제2의 전성기가 시작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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