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정우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14일 '필봉마을굿축제'를 찾아 "지방분권을 촉진하려면 지방세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북 임실 '필봉마을굿축제'를 방문한 김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지방분권을 앞당기려면 예산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행 8대 3인 국세 대 지방세 비율을 7대 3 정도로 하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한다"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지난 11일부터 전북 각지를 돌며 민생탐방을 이어가고 있는중 이었다.
이날은 '필봉마을굿축제'현장 방문을 비롯해 임실과 순창에서 지역 주민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는 광복절인 오는 15일까지 전라북도를 둘러 본 뒤 대전 충남 지역으로 이동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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