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홍기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와 배우 한보름이 깜짝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소속사측은 이를 부인했다.
이홍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한 언론매체에 "이홍기와 한보름은 친한 사이이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밝히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또한 한보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 역시 "한보름과 이홍기는 친한 사이일 뿐 연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22일 한 매체는 이홍기와 한보름의 열애를 제보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이메일에는 이홍기가 볼링 동호회를 통해 2년 전 드라마에서 호흡한 한보름과 연애를 시작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는 게 양측 소속사의 입장이다.
이홍기는 지난 2007년 보이밴드 FT아일랜드 보컬 멤버로 데뷔, 총 6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에서 활동했다. 이홍기가 속한 FT아일랜드는 일본에서도 밴드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기도 했다. 또한 이홍기는 TV조선 '백년의 신부', SBS '모던 파머' 등 연기 활동도 이어갔으며 KBS 2TV '나를 돌아봐' 등 예능 프로그램 등에도 출연하며 특유의 4차원 매력을 선사한 바 있다.
한보름은 지난 2011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SBS '주군의 태양', '모던 파머', 'MBC '금 나와라 뚝딱', KBS 2TV '다 잘될 거야' 등에 출연했다. 한보름은 현재 방송 중인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도 특별 출연했다.
한편 이홍기와 한보름은 지난 2014년 방송된 드라마 '모던파머'에 출연해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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