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3년 만에 합의 이혼…"성격 차이로 불화"

생활&문화 / 김태희 / 2016-08-30 1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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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호란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가수 호란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30일 한 매체는 호란이 지난 7월 남편과 이혼서류를 제출하며 완전히 갈라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란 부부는 성격 차이 등으로 불화를 겪으면서 몇 개월 전부터 이혼을 준비했으며,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원만하게 이혼에 합의했다.


호란 측은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이후 현재까지도 서로의 생활과 활동을 누구보다 가장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지내고 있다. 서로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해 두 사람이 오랜 고민과 대화 끝에 내린 선택인 만큼 넓은 이해를 부탁드리며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한 일방적인 주장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호란은 지난 2013년 3월 3살 연상과 결혼식을 올렸다. 호란은 1999년 대학 동아리 활동을 하다 만난 남편과 2년간 교제하다 헤어졌으나 2012년 5월 연락이 다시 닿으면서 교제를 시작, 결혼까지 골인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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