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딥임팩트'와 '대부'의 명품배우 로버트 듀발과 맥시밀리안 쉘

생활&문화 / 최여정 / 2016-10-16 16:39:09
EBS 일요시네마 딥임팩트’주말 시청자들의 눈길

311274_233474_914.jpg
▲사진=로버트 듀발(左), 맥시밀리안 쉘


[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EBS 일요시네마에서 16일 오후 방송된 우주 재난영화‘딥임팩트’가 주말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 잡았다.


이 영화에서 주목을 받았던 로버트 듀발은 '딥임팩트' 이전에 1972년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대부 The Godfather'시리즈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인정 받았었다.


지난 1979년 코폴라의 또 다른 명작인 '지옥의 묵시록 Apocalypse Now'으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1982년'텐더 머시스 Tender Mercies'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1985년'등대선 Lightship'으로 베니스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연기파 배우다.


그는 아카데미에 여섯 차례 노미네이트 되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명배우 로버트 듀발(Robert Duvall)은 지난 2010년 한국 코믹버디무비 '조지와 봉식'(감독 문우성)에 출연 관심을 표명한 바 있어 화제를 모았다. 영화 '딥임팩트'에선 피쉬 태너 역을 맡았다.


또 로버트 듀발과 함께 '딥임팩트'에서 열연한 맥시밀리안 쉘 역시 명품배우로써 명성을 떨쳤었다.


맥시밀리안 쉘은 오스트리아 태생인 그는 영화 '뉘른베르크의 재판'에서 변호사역으로 1962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이외 '머나먼 다리''철십자훈장' 젊은 사자들' '오뎃사 파일' 등에서 주로 독일군 장교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었다.


그의 누나인 마리아 쉘 또한 유명 배우로 남매가 함께 은막에서 명성을 날렸다.


하지만 지난 2014년 맥시밀리안 쉘은 오스트리아 인츠부르크 병원에서 향년 83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그의 에이전트측이 밝혔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