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럭시노트7 [출처=삼성전자]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발화 논란으로 단종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에 대한 항공기 반입을 금지하는 항공사들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연방교통부(DOT)와 연방항공청(FAA) 등이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우려해 지난주 14일 갤럭시노트7를 기내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
또한, 이탈리아 항공사인 알이탈리아 항공을 비롯해 시드니 콴타스 항공, 홍콩 캐세이패시픽, 에어아시아, 싱가포르 에어라인, 버진 애틀랜틱, 전일본공수(ANA) 등 다수의 항공사들도 노트7의 기내 반입을 금지시켰다.
이에 따라 이들 항공사 소속 여객기 승객들은 갤럭시노트7를 기내에 가지고 탑승할 수 없으며, 화물로도 부칠 수 없다.
앞서 알리탈리아항공(이탈리아), 캐세이퍼시픽 항공(홍콩), 에어 베를린(독일), 핀에어(핀란드)도 갤럭시 노트7의 기내 반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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