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터널 화재 발생…1000여명 대피 소동

사회 / 이재만 기자 / 2016-10-19 16: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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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터널 내 트럭에서 난 불을 119소방대원들이 진화를 하고 있다. [제공/창원소방서]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 창원 터널을 달리던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1시45분께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에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2.5t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곳은 편도 2차로, 창원 방향 출구를 앞둔 지점이다. 소방 당국은 이 불로 터널에 있던 1000명가량의 운전자가 밖으로 탈출했다고 밝혔다.


화재 당시 터널 안에는 차들로 꽉 차 자칫하면 큰 인명피해가 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20분만인 오후 2시5분에 꺼졌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한편 경찰은 트럭 운전사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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