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최순실 의혹 특별수사본부 구성…본부장에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사회 / 소태영 / 2016-10-27 14: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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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검찰이 최순실씨의 국정논단 의혹 사건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했다. 본부장은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맡기로 했다.


대검찰청은 27일 “김수남 검찰총장이 최씨 관련 의혹 사건에 대해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 본부장에게 철저하게 수사해 신속히 진상을 규명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본부장은 기존에 미르·K스포츠재단과 최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던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 외에 특수1부를 추가로 투입해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찰청은 또 "이영렬 본부장은 독립해 수사를 진행하고 검찰총장에게 수사 결과만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별수사본부에는 미르·K스포츠재단과 최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던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 외에 특수1부 등이 추가로 투입돼 꾸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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