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인터뷰 논란 '시끌'…"루머ㆍ찌라시 사실 아냐, 죄송"

생활&문화 / 김태희 / 2016-12-06 17:25:14
"논란이 있어 용기내어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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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보라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배우 남보라가 자신이 한 인터뷰 내용에 대해 보충 설명했다. 더불어 그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남보라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논란이 있어 용기내어 글을 쓴다"고 입을 뗐다.


앞서 남보라는 한 매체와의 화보 인터뷰에서 "행복의 기준이 돈과 명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되려 흘러넘치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발언을 했고, 일각에서는 그의 발언을 문제시 했다.


그는 "먼저 기사를 보시고 기분이 언짢으셨던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며 "돈? 중요하다. 살면서 없어서는 안되는 것 중에 하나다. 이 점을 간과하고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 초, 정말 죽고 싶을만큼 힘들었다. 가족사도 있었고 말도 안되는 찌라시와 루머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숨쉬는 것조차 버거웠다"고 털어놨다.


남보라는 "매일 밤 울다가 이러면 안되겠다 생각이 들었다. 가족 모두가 힘든데 누군가는 힘내서, 힘들고 쓰러질 때 기대게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전 그게 제가 되야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린 나이에 많은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가보니 거기에 취해서 자만했을 때가 있었다. 진짜 소중한 것들을 놓쳤을때가 있었다. 이제는 그런 것들을 절대 놓치고 싶지 않고 살면서 가장 소중한 순간은 작은 것 하나에도 기뻐하고 감사해야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올 해 힘든 일을 겪고 나서야 알았다. 이런 의미에서 한 인터뷰였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부족한 점이나 개선할 것이 있다면 달게 받아들이고 노력하겠다"며 "루머와 찌라시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자면, 쇼핑센터에서 찍힌 사진은 상치르기 전 사진이다. 스폰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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