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교육부는 ‘제14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전국 초중고 949개교가 응모해 초등학교 40개교, 중학교 30개교, 일반고 23개교, 특성화고 7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은 이들 학교들이 ‘교실수업개선을 통한 행복교육 실현’을 주제로 제시한 사례 중 총 287편의 우수사례를 교육부에 추천했다.
교육부는 서면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 등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100개교를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토론·토의, 실험·실습 등 학생 중심의 수업을 운영하고 결과가 아닌 과정 중심으로 학생을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학교가 가장 많이 선정된 지역은 경기(13개교)와 서울(12개교)이다. 전남과 경북 지역 학교도 각각 10개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우수학교로 선정된 100개교에 교육부장관 표창과 시상금 및 인증패를 수여한다.
100대 교육과정 수상작은 티-클리어 홈페이지(www.edunet.net/tclear)에 탑재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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