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0일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이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계획하거나 고려하고 있느냐'고 묻자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이같은 답변에 채 의원은 "권한대행으로 인사권을 마치 대통령처럼 행사한다는 비판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총리가 한달 전 강원도 양구의 중앙시장을 방문한 사진이 개인 페이스북에 18일 뒤늦게 올라왔는데, 확인해보니 총리실 공식 페이스북에는 없는 사진"이라며 "이 사진을 보며 '황 총리가 대선 출마를 준비하나'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황 총리는 국정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박근혜 게이트 적폐 청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때"라며 "앞으로 처신을 신중히 할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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