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제주지사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희룡 제주지사가 뜻을 같이 한다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아마 (원 지사의 탈당 입장을) 공개해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선도 탈당을 했던 김용태 의원도 새누리당 비주류 탈당파의 향후 행보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성태 의원은 "김용태 의원에게 어제 함께 하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비주류 의원 35명이 이번달 27일 집단 탈당키로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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