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리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걸스데이 혜리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을 위해 남몰래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혜리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혜리는 ‘대구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혜리는 평소에도 어린이, 노인 복지에 관심을 보이며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를 통해 정기적 후원을 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노인복지에 성금 5000만 원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서문시장에 기부금을 쾌척한 혜리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 소식을 접하고 마음 아팠다. 추운 겨울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했는데 알려져서 부끄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 몰래 기부한 스타들 가수 싸이, 배우 박신혜 등이다. 박신혜, 유재석, 걸스데이 혜리는 각각 5000만원을 화재 피해 성금으로 내놨고, 싸이는 개인 최고 금액인 1억원을 쾌척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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