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이재용 영장기각 소식에 김진태 의원이 "담당법관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19일 김진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축! 이재용 영장기각. 특검이 영장보면 기절한다고 할 때부터 알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폭언, 밤샘조사, 수사권 일탈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질 건가"라고 반문했다.
또 "여기가 아직 나라구나 느끼게 해준 담당법관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새벽 5시쯤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박영수 특검팀은 430여억 원의 뇌물공여와 횡령, 위증 등 혐의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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