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19일 예쁜 딸 출산…'딸바보' 예약

생활&문화 / 소태영 / 2017-01-20 15:32:52
"가장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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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원준 트위터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가수 김원준이 아빠가 됐다.

김원준 소속사 쿨 컴퍼니는 20일 "김원준 부부가 19일 오후 9시께 서울의 한 병원에서 3.27kg의 건강하고 예쁜 딸을 얻었다"고 알렸다. 이어 "자연분만으로 낳았으며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 김원준은 서울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14세 연하의 검찰청 소속 검사 아내와 결혼식을 올였다. 또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소식을 알렸다.

이후 딸아이의 아빠가 된 김원준은 소속사를 통해 "늘 아껴주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생애 가장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활발한 활동과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한편, 김원준은 1992년 자작곡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 '언제나' '세상은 나에게' '너없는 동안' '쇼(SHOW)' 등의 히트곡들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현재 밴드 베일(V.E.I.L)을 결성해 활동 중이며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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