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2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639억원이 순유출됐다. 개인 비중이 높은 공모펀드는 461억원 줄고 사모펀드에서는 178억원이 감소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07억원이 순유출돼 15거래일 연속 자금이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는 184억원이 순유입을 보였다.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177억원 증가했고 해외 채권형 펀드는 7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는 4조5128억원이 늘어 3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나타냈다.
한편,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4조5104억원의 뭉칫돈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27조593억원, 순자산은 127조8391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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