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뉴스 방송화면 캡쳐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를 가리는 경선에 9명이 등록했다.
16일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9시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홍준표 경남도지사, 원유철·안상수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관용 경북지사 등 모두 9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17일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후보자 비전대회(정견발표)를 진행, 후보로 등록한 원유철·조경태·안상수·김진태 의원과 홍준표 경남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이인제 전 최고위원,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 9명이 각각 15분동안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내일 18일 1차로 경선에 나선 9명을 6명으로 압축한 뒤, 오는 20일 2차로 4명으로 압축해 본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친박계인 김진태 의원은 "박근혜를 머릿속에서 지우려면 출정식 장소부터 바꾸고 나서..."라며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홍준표 지사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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