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선거범죄 중점 단속키로

국회·정당 / 이재만 기자 / 2017-03-28 10:47:42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공명선거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지난 2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19대 대선 준비상황 점검 및 대책을 논의한 뒤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불법 단체동원 △선거폭력 등 5대 분야 선거범죄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정부는 해당 사안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가짜뉴스를 포함한 흑색선전에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 또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하도록 교육과 점검을 강화하고 적발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격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정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공명정대한 선거 관리, 투·개표 등 선거지원 업무의 빈틈없는 이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선거일정 관리를 철저히 하고 많은 유권자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투표 참여 분위기 확산 노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