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문재인 상왕은 이해찬" 비판

국회·정당 / 최여정 / 2017-05-01 11:36:26
"홍준표를 찍어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

201704281520234153.jpg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이해찬 더불어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극우보수 세력을 완전 궤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문재인의 상황은 이해찬"이라며 비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안철수의 상왕은 박지원, 태상왕은 김동인이다. 그러나 홍준표의 상왕은 국민이고 이 땅의 서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 한마음으로 패악스러운 이해찬의 상왕정치를 막아야 한다"며 "홍준표를 찍어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홍 후보는 전날 이해찬 의원이 충남 공주 유세에서 '극우 보수 세력 궤멸' 발언을 한 것을 언급하며 "섬뜩함을 느낀다"며 "권하면 보수를 궤멸시키겠다는 말은 캄보디아의 킬링필드를 연상시킨다"고 주장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