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검찰 ⓒ데일리매거진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은 22일 오전 10시20분께 횡성군청 군수실과 기획감사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검찰은 횡성군으로 이전한 기업에 특혜를 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횡성군청 압수수색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인 것으로 확인됐다.
원주지청 관계자는 "부동산 개발 허가와 관련해 횡성군청 공무원들의 비리 사실 증거 수집을 위해 압수수색을 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1차와 2차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압수물 등을 분석하는 대로 관련자 소환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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