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오전 11시 폭염주의보 긴급 문자 발송

사회 / 이상은 / 2017-07-12 11:10:27
대구 36도까지 오르는 등 한낮 수은주 치솟을 것으로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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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안전처가 발송한 긴급재난문자 ⓒ데일리매거진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초복인 12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민안전처는 폭염주의보 발령 지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기상청은 이날 11시 이후 기준 폭염특보를 발령해 야외활동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동해안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그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29∼36도로 장마가 잠시 주춤한 뒤 찾아온 폭염으로 덥겠다. 서울은 33도, 강원 속초·강릉 35도, 대구 36도까지 오르는 등 한낮 수은주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또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의 경우 12알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달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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