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규어코리아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는 최초의 순수 전기차 I-PACE를 2018년 글로벌 및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및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 말까지 판매된 전기차는 1,729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9배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I-PACE는 재규어 첫 SUV 전기차로 스포츠카 못지않은 주행 성능과 퍼포먼스를 중시해 주목 받고 있다.
또한 I-PACE는 지난 3월 런던 올림픽파크의 도로에서 실제 주행에 성공했으며 ‘2017 토리노 모터쇼’에서는 I-PACE 콘셉트카가 ‘베스트 콘셉트카’로 선정되기도 했다.
I-PACE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kg.m(700Nm), 4초대 제로백(0-60mph)의 고성능 스포츠카급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90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만에 500km(NEDC 기준)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50kW DC 고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90분 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하다.
실제 이 차에 얹어지는 배터리팩은 높은 에너지 밀도와 열 관리 면에서 우월한 최신 파우치 셀 기술이 대거 적용된다.
재규어 디자인 총괄 이안 칼럼(Ian Callum)은 “I-PACE 컨셉트는 차세대 전기차 디자인을 대표하는 모델로서, 미래 지향적 디자인 감각과 재규어 특유의 DNA 및 브리티시 장인정신의 결정체다”고 밝혔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