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YTN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서울지하철 4호선 중앙역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8시 40분경 SNS를 통해 4호선 중앙역 사상사고 소식이 알려졌다. 사상 사고로 인해 안산역~한양대앞 역 구간 지하철 운행이 중단 됐다.
한 네티즌은 "중앙역 4호선 투신자살 현장에 있던 사람인데... 둔탁하개 부딫치는 소리 나고 사람들 소리 지르고... 지하철 끊기고.. 여러모로 놀랐네요... 옆에서 바로 본 아주머니 2분이 계시는데 신음 흘리시면서 심장 부여잡계시고"라는 현장 상황을 전했다.
이 사고로 열차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측은 "열차에 진입할 때 승객이 치였는데 자살한 것인지 여부는 파악이 아직 안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12월에도 4호선 중앙역에서 사상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한 남성이 선로로 투신해 숨졌고, 이로 인해 서울방향 운행이 30분 가량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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