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홍수현, 이경규 "살아 있는 짐이 왔다"…무슨 일?

생활&문화 / 김영훈 / 2017-10-20 16:18:17
"홍수현이 이경규보다 수덕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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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데일리매거진=김영훈 기자] '도시어부' 홍수현이 이경규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는 배우 홍수현이 첫 여성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홍수현은 "낚시를 처음 해본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홍수현을 반기는 분위기도 제각기 달랐다. 이경규는 "살아 있는 짐이 왔다"며 타박했다으며, 마이크로닷은 "고기를 못잡아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여성 게스트를 환영했다.


막상 낚시를 시작하자 홍수현은 '살아있는 짐'이 아닌 '낚시 신동'의 모습을 보였다. 홍수현은 1kg 조기를 낚는 등 믿기지 않는 낚시 실력을 선보였다.


홍수현은 물고기를 잡지 못한 이경규에게 "선배님, 왕포랑 안맞는 것 같아요"라고 직언했고, 이에 이경규는 "뭐가"라며 발끈했다. 이덕화는 "홍수현이 이경규보다 수덕이 깊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이경규는 700g짜리 물고기를 잡는 데 성공했지만 1kg 물고기를 잡은 홍수현에 뒤져 굴욕을 맛봤다.


한편 이날 잡은 음식으로 상을 차려먹은 그들은 "이 프로그램에는 '삼시세끼', '한국인의 밥상' 등 많은 프로그램이 혼재해 있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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