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2470선이 붕괴됐다.
4일 오전 11시 0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7.82포인트(0.72%) 떨어진 2469.4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78포인트(0.03%) 내린 2486.47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7억원, 3910억원어치를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442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규모별로 대형주(-0.65%)는 하락세다. 반면 중형주(0.35%), 소형주(0.58%)는 상승세다. 업종별로 종이 및 목재(5.17%), 비금속광물(3.26%) 등은 상승세다. 반면 의약품(-2.56%), 전기 및 전자(-0.57%)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 Sk하이닉스(0.72%)는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1.56%), 셀트리온(-1.34%) 등은 하락세다.
홍춘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와 연준의 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의 무역 협상 과정에 대한 경계심이 한국 증시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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