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리아세일페스타 전야제 쇼퍼스 펀 나이트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흘 간 열린다.
2018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인기 제품을 만족할 가격에 내놓을 기업 20개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최대 80% 할인한 '킬러 아이템'을 내놓았다.
28일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에는 인기제품을 만족할 가격에 내놓을 기업 20개를 공모로 선정했으며 이날까지 총 362개사가 참여했다.
현대백화점은 아디다스, 나이키, 한섬 등 40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한 ‘킬러 아이템’을 내놓았다. 장수돌침대도 힐링에잇Q/S를 35% 저렴하게 판매한다.
가전제품 가운데 대표적인 킬러 아이템으로는 삼성전자가 최대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그랑데 건조기, LG전자가 25% 할인하는 올레드 TV 등이 꼽힌다.
현대자동차는 엑센트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i30, i40, 벨로스터 등 승용차를 8천대에 한정해 3∼15% 할인하며, 마이티, 쏠라티, 엑시언트, 메가트럭 등 상용차는 500대에 한정해 2∼20% 저렴하게 판매한다.
기아차[000270]는 모닝, K5, K7 등 7개 차종을 선착순 5천대에 한정해 최대 7% 할인한다.
상세 제품과 할인율은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소상인과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대규모 점포와 가까운 시장이 함께 온라인 홍보를 하고 대규모 점포가 주변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5대 백화점의 전국 17개 매장에서 중소기업 우수 제품 판매전을 한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기간이 줄어든 것도 문제지만 추석 성수기가 끝난 직후 열려 매출 증대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까지만 직접 행사를 추진하고 내년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 등 정부와 민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에 행사를 맡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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