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구을)은 20일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019년 대외경제정책, 과제와 전망' 을 주제로 정책강연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길)가 주최하고 (사)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정책강연회는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재영 원장은 올해 국제 통상환경에 대해 "주요국의 보호무역조치가 국내 산업의 수출전략에 영향을 주고 있어, 추가적인 조치에 따라 자동차 등의 산업에도 파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하면서, "보호무역주의 등 신통상규범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한반도 신경제구상, 신남방, 신북방 정책과 아울러 WTO 개혁 논의 및 메가 FTA 논의에 적극적인 참여"를 과제로 제시했다.
강연회를 주최한 송영길 의원은 "미·중 무역갈등, 무역확장법 232조, 한·중 FTA 서비스 협상, Brexit 이후 한·영 FTA 등 통상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라고 밝히며, "통상교섭본부뿐만 아닌 외교부 등 범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현안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강연회는 '2019년 외교안보통일정책,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한 5대 국책연구원장 초청 강연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오는 27일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초청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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