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저가항공사(LCC) 5곳 신규 먼허 발급 5일 발표…1곳 이상 선정 되나

항공/물류 / 이재만 기자 / 2019-03-05 13:40:19
사업면허 심사위에서 최종 결론 내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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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정부가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항공 면허 심사결과를 5일 발표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사업면허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한 항공사들에 대해 면허 발급 여부를 논의하고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 항공정책관이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항공운송사업 신규면허를 신청한 항공사는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에어필립, 가디언스(화물) 등 총 5곳이다.


항공업계에선 에어로케이와 플라이강원의 면허취득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 안팎에선 부당이득 수수혐의로 대표가 검찰수사를 받았던 에어필립을 제외하고 에어로케이와 플라이강원의 평가점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수차례 항공면허에 도전하면서 요건 충족도 다른 업체보다 낫다는 평가"라고 했다.


한편, 국토부는 그동안 태스크포스(TF)를 통한 면허발급 기준, 서비스 매뉴얼 등을 심사와 한국교통연구원의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해왔으며 이날 민간위원 등이 참여한 사업면허 심사위에서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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