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 내년 초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

문화일반 / 안정미 기자 / 2019-10-30 16:41:39
신부는 30대 후반으로, 버클리음대 출신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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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김건모 [출처/미디어라인]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연합뉴스가 30일 통화한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건모가 내년 1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신부는 30대 후반으로, 버클리음대 출신 피아니스트"라며 "대학 강단에도 서고 있다"고 말했다.


1992년 1집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한 김건모는 독특한 음색으로 시대를 풍미하며 오랫동안 톱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첫인상' '혼자만의 사랑' '핑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다.


1995년 발표한 3집 '잘못된 만남'은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 그해 한국 기네스북에 최다 판매 음반으로 기록됐다.


음악으로 '레전드' 반열에 오른 그는 예능에서는 싱글남 이미지로 활약했다.


최근 미혼의 연예인과 어머니들이 등장하는 SBS TV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대중에 친근한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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