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정동철 기자] 매일유업이 모유 수준의 어린이 우유를 출시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일유업은 1일 '앱솔루트 W 베이비 우유'와 '앱솔루트 W 어린이 우유'의 리뉴얼을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모유의 기준에 맞춰진 것이 특징. 16mg의 DHA 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우유에는 세계 3대 청정해역 가운데 하나인 노르웨이 연안 북극해 DHA가 사용됐다. 또한, 1등급 원유를 무균화 공법 ESL 시스템으로 생산해냈으며, 오메가-3 지방산 비율까지 높아졌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해 단백질이 기존 제품보다 33% 높아졌고, 지방은 1/2 정도로 낮췄다. 성장기의 아이들의 균형잡힌 영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 제품을 설명했다.
가격은 이전 우유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180ml에 750원, 900ml에 2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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