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권도열 기자] 북측이 서해상에서 우리 국민의 시신을 발견해 15일 우리측에 인도했다.
통일부는 황해남도 연안군 앞바다에서 발견한 시신을 인도하겠다는 조선적십자회 통지문에 따라 15일 오전 판문점에서 시신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시신은 지난해 말 행방불명으로 신고된 43살 고 모 씨로, 실종될 당시 가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북한 간 시신 인도는 인도주의 차원에서 이루어 지고 있으며 2000년 이후 북측은 3건의 남측에 시신을 인도 했으며 우리 측은 2004년 이후 51건의 북측 시신을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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