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인천공항철도 계양역에서 김포공항 방향으로 달리던 전동차가 13일 낮 12시반쯤 멈춰 서면서 전동차 운행이 40분 동안 중단됐다. 이 사고로 뒤따라 오던 열차들도 제대로 운행하지 못해 서울 방향으로 가려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로 인천공항에서 서울 방향으로 향하던 공항철도가 인천 계양역 부근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열차는 1시간여 만에 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 측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구간(길이 22m)을 달리던 전동차가 비상제동장치의 작동으로 멈춰서면서 일어났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오전에도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전동차가 자동운행장치 고장으로 멈춰서 운행에 차질이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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