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차두리, 1개월 결장

축구 / 정동철 / 2011-09-10 12:53:22
쿠웨이트전서 부상, 셀틱 주전경쟁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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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정동철 기자] '차미네이터, 개점휴업!'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셀틱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두리가 한 달 간 결장한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 기간을 거치게 됐다.

차두리는 지난 7일 새벽 쿠웨이트와의 원정경기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하지만 전반 중반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 통증을 호소하면서 교체아웃됐다.

경기 전부터 차두리의 몸상태는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왼쪽 허벅지 쪽에 부상이 있었지만 팀 승리를 위해 출전을 강행한 것이 화근이 됐다.

이로써 차두리는 국가대표팀 경기와 소속팀 셀틱 경기에 당분간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아시아지역 3차예선 UAE와의 3차전과 오는 18일 벌어지는 레인저스와의 '올드펌 더비'에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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