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7시 현재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2.1%라고 밝혔다. 전체 유권자 837만4067명 가운데 17만9634명이 투표를 마친 셈이다.
이는 지난해 6ㆍ2 동시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구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4%보다 0.3%포인트 낮고, 지난 4ㆍ2재보선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 때의 1.8%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번 10ㆍ26재보선은 전국 42개 선거구에서 동시에 치러지면 7시 현재 평균 투표율은 2.0%다.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는 2.0%, 부산 동구청장은 1.7%, 대구 서구청장은 0.9%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만큼 지난 2ㆍ27재보선 때(평균 39.4%)보다 평균 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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