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캡틴' 박주영이 경고 누적으로 오는 15일 열리는 레바논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박주영은 11일 오후 9시4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4차전 후반 28분에 거친 태클을 시도해 경고를 받았다.
지난달 11일 수원에서 열린 UAE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10분에 경고를 받았던 박주영 경고 누적으로 인해 15일 레바논과의 조별리그 5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
최근 A매치 4경기에서 골을 넣은 박주영이기 때문에 대표팀의 전력에 큰 손실이다. 여기에 지동원마저 이날 경기에서 정상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해 조광래 감독은 근심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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