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풍 '볼라벤' 북상…피해 예방책은?

사회 / 이광현 / 2012-08-27 19:17:32
최대풍속 초속 50m…'루사, '매미'보다 더 큰 피해예상 NISI20120827_0006932455_web.jpg

[데일리매거진=이광현 기자] 태풍 '볼라벤'의 북상으로 대한민국은 공포에 떨고 있다.

우리나라의 가장 강력했던 태풍 '루사', '매미'보다 더 강한 위력인 태풍 ‘볼라벤'이 북상중인 가운데 27일부터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충북도를 비롯한 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볼라벤'은 전날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50m북상 중인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최대 500㎜의 ‘물폭탄’을 예고하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 볼라벤의 최대 고비는 남부지역은 28일 오전, 중부지역은 이날 밤이 될 전망이다.


태풍특보는 27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쯤 서귀포시 남서쪽 약 220㎞ 부근 해상을 통과하는 볼라벤은 925h㎩에 51㎧의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로 상륙할 경우 2002년의 루사(965h㎩·33㎧)나 2003년의 매미(954h㎩·40㎧)보다 더 큰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태풍의 강도는 중심부의 최대풍속으로 분류하는데 초속 44m 이상은 '매우 강', 33∼44m는 '강', 25∼33m는 '중', 17∼25m이면 '약'으로 나눈다.


초속 40m의 강풍은 사람은 물론 커다란 바위까지 날려버릴 수 있는 위력이며, 초속 50m를 시속으로 환산하면 180㎞다. 태풍의 중심부에 서 있으면 시속 180㎞로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얼굴을 창문 밖으로 내밀 때와 같은 세기의 바람을 맞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러한 태풍의 위력이 알려지자 태풍 피해 예방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본적으로 태풍시 행동요령은 ▲항상 뉴스,라디오 등에 귀 기울이며 태풍의 경로를 확인하고 ▲어린이, 노약자의 외출 삼가 ▲물에 잠긴 도로는 통행하지 말고 물을 건너지 말 것 ▲전기수리는 절대 금물 ▲강풍에 유리창이 깨질수 있으니 유리창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등이 있다.


또 정전 대비 휴대용 손전등 등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볼라벤' 북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지금 잠도 안와 심란해", "제발 휴무하게 해주세요", "폭우가 더 문제라는거지? 우리집 반지한데..ㅠ", "나 헬게이트라는 경기 북부", "내일 개강인데 학교 갈수는 있지?", "무섭다ㅠㅠ", "위험반원인게 너무 무서워", "왜 우리나라는 아무런 경고를 안하는 것 같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태풍 '볼라벤'의 북상으로 대한민국은 공포에 떨고 있다.

우리나라의 가장 강력했던 태풍 '루사', '매미'보다 더 강한 위력인 태풍 ‘볼라벤'이 북상중인 가운데 27일부터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충북도를 비롯한 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볼라벤'은 전날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50m북상 중인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최대 500㎜의 ‘물폭탄’을 예고하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 볼라벤의 최대 고비는 남부지역은 28일 오전, 중부지역은 이날 밤이 될 전망이다.


태풍특보는 27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쯤 서귀포시 남서쪽 약 220㎞ 부근 해상을 통과하는 볼라벤은 925h㎩에 51㎧의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로 상륙할 경우 2002년의 루사(965h㎩·33㎧)나 2003년의 매미(954h㎩·40㎧)보다 더 큰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태풍의 강도는 중심부의 최대풍속으로 분류하는데 초속 44m 이상은 '매우 강', 33∼44m는 '강', 25∼33m는 '중', 17∼25m이면 '약'으로 나눈다.


초속 40m의 강풍은 사람은 물론 커다란 바위까지 날려버릴 수 있는 위력이며, 초속 50m를 시속으로 환산하면 180㎞다. 태풍의 중심부에 서 있으면 시속 180㎞로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얼굴을 창문 밖으로 내밀 때와 같은 세기의 바람을 맞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러한 태풍의 위력이 알려지자 태풍 피해 예방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본적으로 태풍시 행동요령은 ▲항상 뉴스,라디오 등에 귀 기울이며 태풍의 경로를 확인하고 ▲어린이, 노약자의 외출 삼가 ▲물에 잠긴 도로는 통행하지 말고 물을 건너지 말 것 ▲전기수리는 절대 금물 ▲강풍에 유리창이 깨질수 있으니 유리창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등이 있다.


또 정전 대비 휴대용 손전등 등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볼라벤' 북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지금 잠도 안와 심란해", "제발 휴무하게 해주세요", "폭우가 더 문제라는거지? 우리집 반지한데..ㅠ", "나 헬게이트라는 경기 북부", "내일 개강인데 학교 갈수는 있지?", "무섭다ㅠㅠ", "위험반원인게 너무 무서워", "왜 우리나라는 아무런 경고를 안하는 것 같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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