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사 탈영병 자수, 검문수색에 압박감 느낀 듯

사회 / 정규남 / 2013-01-21 18:00:13
[데일리매거진=정규남 기자] 수방사 탈영병이 자수했다. 수방사 탈영병들의 자수는 탈영 후 경찰과 헌병대가 검문 수색을 하고, 메스컴들이 일제히 보도를 하자 심리적 압박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후 12시 40분 무렵 탈영했던 국군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사병 2명이 자수했다. 탈영한 최 아무개 일병(23)과 김 아무개(22) 일병은 탈영 당시 복장 그대로 돌아왔다.

두 사병은 수방사 1방공여단 성곽 진지 경비병으로, 지난 20일 전투복을 입은 상태로 탈영했다.

군 관계 당국은 자수한 최 일병과 김 일병을 상대로 탈영 사유와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