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건설업자 성접대' 관련 대우건설 본사 압수수색

사회 / 엄다빈 / 2013-05-24 17:41:30
[데일리매거진=엄다빈 기자] 지난 21일 '고위층 성접대'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모(52)씨가 3차로 소환된 가운데 경찰이 사건과 관련해 서울 신문로 대우건설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24일 실시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윤씨가 지난 2010년 강원도 춘천의 골프장 공사 하청을 받기위해 브로커를 통해 시공사인 대우건설에 로비를 한 정황을 파악했다.

경찰은 윤씨가 대우건설에 로비를 하고 실제로 사업 관련 특혜를 제공받았는지에 대해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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