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국회 운영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최경환 의원을, 윤리특별위원장에는 같은 당 장윤석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신임 예결위원장에 선출된 이군현 새누리당 의원은 교육자 출신의 3선 의원이다.
1952년 경남 통영시에서 태어난 이 의원은 어려운 집안형편 때문에 검정고시로 대경상고에 진학한 뒤, 중앙대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이후 국가장학금을 받아 미국 캔자스 주립대학교에서 석·박사를 땄다.
이후 KAIST 교양과정학부장 겸 과학영재교육연구소장, 중앙대 교육대학원 교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이 의원은 30년간 교편을 잡으면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중앙대 교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교육계 요직을 두루 섭렵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08년 18대 총선과 지난해 4·11총선에서 경남 통영·고성 지역구에 출마해 내리 당선됐다. 또한 한나라당 시절 원내부대표와 제5정책조정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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