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PD의 유서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주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게 됐다.
해당 경찰서는 한 언론사와의 전화통화에서 "유족들의 반대가 크다"며 유서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또한, 이번 김종학 PD의 갑작스런 죽음의 사인은 자살로 종결났다. 해당 경찰서는 24일 오전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결론내고 직인을 받아 내사종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 측은 사건 현장에서 타살의 흔적을 전혀 찾을 수 없었고 창문을 초록 테이프로 막고 번개탄을 피워 놓은 것을 고려해 자살로 종결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종학pd와 찰떡궁합을 자랑했던 송지나 작가에 의해 자살 원인으로 꼽혔던 드라마 신의 출연자 출연료 미지급 소송의 소송당사자가 고인이 아닌 김종학프로덕션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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