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폭염으로 개학을 연기하는 곳은 가재울중(13일→21일), 문현중(12일→19일), 신관중(12일→16일), 삼선중(12일→16일), 노원고(13일→16일), 신정여상(14→16일) 등 6곳이다. 또 중화중과 장원중 등 중학교 2곳과 동대부고, 반포고, 해성국제컨벤션고 등 고등학교 3곳은 단축수업을 한다.
한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폭염으로 정상수업이 힘들고 학생들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전국 학교는 1주일 정도 개학을 연기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학교 차원에서 휴업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단축수업을 검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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