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1년 이상 이용실적이 없는 휴면 신용카드 수는 2357만매로 집계됐다.
전체 신용카드 1억 1534만매의 20.4% 수준이다.휴면카드 보유수가 많은 카드사는 신한(477만매), KB국민(308만매), 현대(290만매) 삼성(262만매), 롯데(214만매) 등의 순으로 전체 카드발급 순위와 꽤를 같이 했다. 카드사 별 비중으로 보면, 하나SK(29.0%), 현대(22.0%), 우리(21.5%)가 높고, 삼성(19.9%), 신한(17.6%)이 낮아 후발 카드사가 대체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금감원은 앞으로 휴면카드 정리에 속도를 내고자 휴면 카드 자동 해지제 등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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