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사용한 연간 유급휴가일수가 전세계 주요 24개국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세계 24개국 직장인 78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의 연간 평균 유급휴가일수는 8.6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직장인들이 유급휴가를 가장 많이 간 나라는 프랑스(30.7일)였고, 덴마크(28.6일), 독일(27.7일), 스페인(27.4일), 아랍에미리트(26.2일)가 뒤를 이었다.
반면 우리나라 다음으로 직장인의 사용 유급휴가일수가 적은 나라는 말레이시아로 13.8일이었고 태국이 14.5일, 멕시코가 15.7일 순 이었다.
한편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휴가를 모두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로 업무일정을 가장 많이 꼽았다. [사진제공=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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