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배우 최지우가 '꽃보다 할배'이서진과 함께 여성 짐꾼으로 합류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5일 tvN 배낭여행프로젝트 '꽃보다 할배' 나영석 PD와 H4(이순재, 박근형, 신구, 백일섭)짐꾼 이서진 등이 그리스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이날 '꽃보다 할배' 연출 나영석 PD는 할배들과 이서진에게 "이번 여행에 가이드 최미향씨도 함께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최지우가 여성 짐군으로 깜짝 등장해 H4와 이서진을 놀라게 했다.
나영석 PD는 "이서진씨가 말도 없고 재미도 없지 않느냐. 그래서 최지우씨를 모셨다. '삼시세끼'에 출연했을 때 '꽃할배'를 함께 가자고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진짜 같이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묵묵히 최고의 짐꾼 역활을 해왔지만 무뚝뚝한 아들 역할을 해왔던 이서진과 달리 최지우가 애교 많은 딸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짐꾼 이서진이 해외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시즌 1에서는 유럽과 대만, 시즌2는 스페인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 출연진은 열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25일 귀국할 예정이며, '삼시세끼 어촌편' 후속으로 3월 방송된다. [출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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