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朴 대통령의 특별 사면 국민통합 차원에서 환영"

국회·정당 / 이상은 / 2015-07-14 16:48:19
"광복절 특별 사면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화두로 공감하는 바"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사면'업근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국민통합의 차원에서 환영한 일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박대출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화두로 공감하는 바"라며 "새누리당은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살리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각 ㅣ위해 국가 에너지를 집결해야 한다. 정부는 국민대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전향적인 논의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적 사면'이 아닌 '국민통합형 사면' '국가발전형 사면'이 필요한 때"라며 "'통 큰 사면'을 적극 검토해주기를 당부한다" 덧붙였다.

이에 반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사회지도층과 기업인들의 경우 사면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뜻을 밝히며 대립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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